쥬란트 비건 화장품·마이크로그린 파우더 사업화 본격 추진
2026년 06월 15일
그린바이오 기반 농업회사법인 파이토제닉스(대표 홍승호)가 액셀러레이터 로우파트너스가 주관하는 ‘2026년 프리팁스(Pre-TIPS)’ 창업기업에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화 자금 1억 1300만원을 확보했다.
프리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비수도권 소재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향후 팁스(TIPS)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민간 투자기관으로부터 1천만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필요한 자금과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파이토제닉스는 앞서 오라클프레쉬펀드, CKD 청년성장농업1호 농식품투자조합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 마이크로그린 기반 바이오 소재 생산 기술 보유
파이토제닉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수직농장에서 재배한 고기능성 마이크로그린 원료 기반 화장품과 파우더 가공품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에어로포닉 방식의 실내 수직농장 스마트팜에서 마이크로그린을 재배하고 있으며, 정밀 유도 재배와 다중 추출 기술을 통해 식물성 PDRN, 엑소좀, 항산화 물질 등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를 생산하는 인프라를 갖췄다.
◇ 하반기 ‘쥬란트‘ 비건 화장품 출시 예정
하반기 출시 예정인 주력 브랜드 ‘쥬란트(Julant)’ 비건 화장품 라인(토너, 세럼, 크림)은 마이크로그린 원료를 핵심 성분으로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이다. 파이토제닉스는 고순도 마이크로그린 유래 PDRN을 활용해 기존 동물성(연어 등) 원료를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함께 개발 중인 마이크로그린 브로콜리 동결건조 파우더 스틱은 유효성분인 설포라판 손실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이너뷰티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홍승호 파이토제닉스 대표이사는 “이번 프리팁스 선정으로 마이크로그린 스마트팜 재배 기술과 바이오 추출 융합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며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쥬란트 비건 화장품과 브로콜리 파우더 가공식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미국과 남미 등 글로벌 유통망 확장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